일단 데이트 비용 부담.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내는 것이 억울한 감정까지는 좀스럽지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어쨌든 데이트할 때 궁한 쪽은 남자들이다. 인위적인 성비불균형을 만든 여아낙태풍조도 한 몫을 하고, (90년생 셋째자녀는 남녀성비가 193.3이라고 한다) 여자들이 남자를 컷해야하는 사유가 남자들이 여자를 컷할 이유보다 많다는 점도 있겠다. 남자들은 여자의 이성적 매력을 중점적으로 보면 되지만 여자들은 이새끼가 여성혐오자인지 아닌지, 위험한 새끼인지 아닌지 등의 본인 안위 문제도 고려해야하기 때문. 그런 상황에서 아쉬운 쪽은 대부분 남자인 거고 아쉬운 쪽이 내는게 맞다고 본다. 뭐 남초사이트에서 페미니스트 걸러라 하는 새끼들 많은데 이 분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환영한단다.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는 거잖아 ㅋㅋㅋㅋㅋㅋ 이분들은 페미니즘을 너네랑 밀당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너네한테 진절머리가 나서 어떻게든 피하려는 분들이다. 

 또한 데이트 비용 부담을 '역차별'의 예로 드는 등의 같은 남자로서 쪽팔려 죽을 거 같은 짓을 그만둬야한다. 니가 사귀고 싶은 여자에게 드는 비용이 어떻게 사회문제가 되냐? 사회문제는 여성들이 겪는 혐오살인, 성폭력, 데이트 폭력, 임금 차별, 육아/가사 부담 불균형, 승진 불평등과 경력단절 같은거고 남자쪽이 데이트비용을 내는 경우가 많은건 그냥 관습 같은 거다. 세계 어딜 가도 이건 똑같다. 더치페이 안해서 너의 개인경제가 파탄나는 것처럼 유난 떨지 마라. 오히려 한국사회에서는 위에 열거한 임금 차별, 승진 불평등과 경력 단절 등의 경제 관련 성차별이 심하기 때문에 남자가 부담하는 것이 너희들이 좋아하는 형평성에 맞다. 

 하나 제안하고 싶은건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남자들은 연애단계에서 여자가 별로면 그만 만나도 위험부담이 없지않나. (여자들은 쳐맞고 염산 맞고 스토킹당하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좋아하는 사회적 정의인 더치페이를 실천하는 여자를 중점적으로 찾아보면서 시도하는건 어떤가? 하지만 데이트 시장에서 그게 핵심이 되는 일은 절대로 없다. 왜냐면 때려죽여도 자기 분수보다 예쁜 여자 찾는게 지상과제인거 너도 알고 나도 아니까. 더치페이하자는 평범한 외모의 여자 만날래 더치페이 안하는 예쁜 여자 만날래 하면 99프로가 후자 찍을 거고 ㅋㅋㅋㅋ 씨발 어떻게 그게 사회문제냐고 등신들아. 반면 여자들은 성적 매력 같은 것 외에도 나를 여자라고 무시할 놈, 노동력 착취해먹을 놈, 안만나준다고 스토킹하고 죽일 놈, 데이트 폭력/강간할 놈등을 피하기 위해 열심히 머리를 굴려야한다. 게다가 경찰이라는 놈들은 좋은게 좋은거지 / 부부싸움은 물베기 / 니가 강간당할 행동을 했네 등 가해자 입장에서 이야기하며 정의실현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더욱이 너네같은 여유가 없다. 

 결론은 여자들 입장에서 만나주는 것만도 고마워해야하는 것들이 데이트 단계부터 좀스럽게 구는걸 참아줘야할 의무도 없거니와 너거들이 다른 옵션을 타협하면 되는건데 타협하기 싫으니까 징징대는 거지. 그런 걸 가지고 창피하게 시사프로그램에 제보하고 거기에 얼굴까고 출연하는 걸 보면 참으로 답이 없다. 사회적인 문제를 개인차원에서 대처해야하는 것이 현재 한국 여자들의 안쓰러운 처지이고 개인적인 문제를 사회문제로 부풀리며 엄살떠는 것들이 바로 창피하디 창피한 한국남자들의 꼬라지다. 


 그리고 후려치기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 각종 한국여성 비하, 일본여성 띄우기(한국남자 좋아한다는 유언비어 퍼뜨리기), 서양 백인 여성 숭배 등등등. 이거는 나도 DNA가 같은 한국남자로서 서글픈 이야기니까 길게는 이야기 안하겠다. 만약에 정말로 너희들이 인종에 따라 성적인 매력 순위를 매기고 싶다면, 인종간 데이트 시장에서 자리가 없는건 아시아 남자지 아시아 여자들이 아니라는 것만 알면 된다. 슬프지만 현실인걸 어쩌나. (*맨밑에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이겠음)

 너희들 한국여자 비하하는 레퍼토리 중에 백인남자들이 한국여자들을 쉽게 따먹는다느니 하는 이야기 많이 하잖아? 한국여자들이 쉽다 어쩐다 하지만 왜 너희에게는 쉽지 않고 백인남자들에게는 쉬울까.....? 너네랑은 기본적인 데이트 매너와 여성 존중에서도 차이가 나고 거기에 더 잘생기고 꼬추도 크고 섹스도 잘해서 그렇다. '백인놈들은 그냥 따먹으려고 그러는거다?' 물론 그런 백인남성들도 있겠지. 그게 그렇게 부러우면 따먹기 위한 노력이라도 흉내내라. 데이트비용으로 좀스럽게 굴고 대단한 사회문제인 것처럼 유난 떨지말고. 백인남성들의 문명화된 노력은 따라할 생각도 없이 비웃기나 하면서 여자들이 똥송한(?) 너희들하고 자주길 바라냐? 양심 없는 것도 적당해야지 씨벌... 노력은 안하면서 한국여자들 비하해봤자 데이트 시장에서 도태되는 건 너희들이다. 또한 백인남자들이 한국여자들과 쉽게 잔다고 할만큼 사례가 많은데 왜 백인여자들이랑 한남의 썸씽은 희귀하다 못해 남초사이트의 토픽감인지도(승리자라며 우러러보는 모습 정말 한심) 한 번 되짚어보는게 주제파악에 도움이 될 거다.. 

 뭐 돈을 벌어서 동유럽 처자들과 결혼한다는 꿈을 꾸는 애들도 있는데 그 분들도 눈이 달려있고 국제결혼시장 레이더에 잡혀있다는 뜻은 다시 말하지만 너네들은 고려순위에서 꼴등이라는 뜻이다. 느이들이 좋아하고 느이들에게 호의적일 거라고 착각하는 '스시녀'들도 한남의 여혐과 가부장적인 사고 등에 학을 띤다. 일본놈들도 여혐이 심한 축에 속하는데 거기서 다를거 없는 놈들을 누가 원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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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06 (갑자기 조회수가 많아져서 추가설명) 이 부분은 이성애 데이트시장 한정이며 조사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개략적으로 설명하면 데이팅앱에서 밝힌 데이터에 따르면 동양인 남성들이 모든 인종의 남성 중 가장 인기가 적고 여성 쪽에서는 흑인 여성들이 가장 인기가 적은 경향성이 나타난다. 백인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선호된다는 점에서 백인 남녀 위주인 영미 미디어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사회에 박혀있는 남성성/여성성에 관한 고정관념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이를테면 남자는 강인해야하고 여성을 지켜줘야한다, 여성은 남성성을 위협하지 않게 남자보다 크거나 강하면 안된다, 또는 남자에게 순종적이어야 한다는 식의 편견 말이다. 그런 것들이 남성들 중엔 최약체인 동양인 남성들이, 여성 중엔 가장 강한 흑인 여성 집단이 소외되는 경향을 만들어냈다고 본다. 

 따라서 내가 볼 때 한국남자들은 같은 나라 여자들을 후려치는 것을 관두고 위에서 말하는 고정된 성관념의 타파를 주장하는 페미니즘을 주창하고 한국여성들의 여권신장운동을 지지해야 인종간 데이트 시장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본다. 계속 페미니즘을 거부하고 같은 나라 여성들을 괴롭힐수록 가부장 꼴통들이라는 선입견까지 더해 불리해질 뿐이다. 가부장적으로는 세계 1위인 중동애들은 자지라도 크지 한남들은 자지도 작고 몸도 약한데 꼴에 가부장적이기까지 하면 뭐가 되겠냐고..? 

Posted by 쟁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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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 역사

2016. 6. 16. 01:14


 메갈리안 가지고 남혐이니 일베랑 똑같니 하면서 길길이 날뛰는 여린 감성을 가진 놈들을 보면 웃음을 참을 수 없다. 일베만이 아닌 거의 모든 디시갤, 오유, 클리앙, 뽐뿌, 싸줄, 루리웹 등 수많은 메이저 커뮤니티에 만연한 여혐에 대해서, 나아가 한국사회의 만연한 여혐에 대해서도 굳게 입을 다물던 비겁한 놈들이 같은 입으로 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당하던 강간 살인 여아살해 임금차별 다 빼고 인터넷 비하글 좀 올리니까 빼애액하는 추한 꼴을 보고 웃지 않을 수가 있나. 그 전에는 위에 언급했듯 대중적인 커뮤니티들이 전부 여혐 네트워크 수준이다보니 외부적인 비판도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고 내부에서 여혐을 지적하면 프로불편러 운운하며 단체로 지목하고 몰아내기 바빴다. (덕분에 나는 많은 게시판에서 강제 성전환을 수도 없이 당했고 요즘엔 메퇘지로도 불리다 위에 언급한 대부분의 사이트에 발길을 끊었다.) 그런 인터넷 지형도에서 메갈은 남성중심/여성혐오적인 인터넷 세상에 유의미한 외부적 자극이었고 커뮤니티에서 2등시민 취급을 받던 여성들에게 정신적인 해방과 더불어 싸움을 시작하고 이어갈 원동력을 주고 받는 계기로 작용했다. 그래서 나는 메갈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메갈을 일베랑 동급으로 넘겨짚고 본인들과는 선을 그어야하는 개념으로 사용하는 걸 볼 때면 굉장히 안타깝다. 다른걸 다 떠나서 역사의 한 페이지가 쓰였던 과정을 놓친 거니까. 하지만 평범한 수준의 지능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메갈의 미러링에서 한국사회의 여혐을 마주 볼 기회가 생길 것이므로 지금이라도 편견을 버리고 귀를 기울여보길 바란다. 그래도 자기는 여혐 같은거 한 적 없는 선량한 사람이고 얘네들이 왜 이러는지 도저히 모르겠다면? 머가리 빻은 씹치 맞으니까 남혐에 억울해할 것도 없다. 어차피 진보는 빡대가리들을 전부 이해시키면서 이뤄질 수 없으니 역사의 뒤안길에 낙오되어 서로 딸이나 쳐주다 죽으면 된다. 

Posted by 쟁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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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ce.and.Pete.S01E01.720p.Web-DL.x265-RnC.srt


Horace.and.Pete.S01E02.720p.Web-DL.x265-RnC.srt




--- 밑은 영자막


HORACE_AND_PETE_01x01.srt


HORACE_AND_PETE_01x02.srt





Posted by 쟁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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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is.C.K.Oh.My.God.HDTV.smi




자막번역은... 딴게 아니라 어순과의 싸움인거 같네요

최대한 어순을 살려서 들리는 것과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컸던지라 실망했지만 재미없다고는 못하고요. 
(그 전 스페셜들이 너무 쎔..)



Posted by 쟁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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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파일을 받아서 노트패드++로 수정하는 방식으로 했음..


Louie.S03E05.HDTV.x264-LOL.srt







이것은 영문 자막


Louie.S03E05.HDTV.x264-LOL-e.srt


Posted by 쟁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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