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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1. 3. 19. 19:05

뭔가 ㅈㄴ 귀찮아서 대충 기록용으로 이것저것 남긴다


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65156

 

시나트라, 전 여친 성폭행 혐의로 출전 정지…오버워치 리그, 자리야 MVP 스킨 환불 예고 - 이창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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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샌프란시스코 쇼크 소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자 현재는 발로란트로 넘어간 독일/한국 혼혈 제이 원 시나트라가 전여친인 에르난데스에게 섹스해달라고 조르고 거절하면 죄책감을 심기 위해 나 못 생겨서 그런 거지 ㅇㅈㄹ을 떤다거나(아 지도 알긴 아는구나 생각했지만...) 조르고 졸라서 키스만 하자고 해놓고 강제로 관계로 이어가는 등의 그냥 딱 듣자마자 개좆같고 전형적인 남자들의 데이트성폭력을 저질렀고 그것을 얼마전에 에르난데스가 공개적으로 폭로하였다는 소식이다(이 국문 기사에는 그런 디테일은 없지만). 내가 예전에 Unravel이라는 갓갓 여성 위도우 플레이어에게 핵누명을 씌웠던 전적을 언급한 적 있는 바로 그 빻게이머이기도 하다. 

 

다만 에르난데스라는 이 당사자 여성이 "어쩔 수 없어서" "미안해서" "내 잘못도 있는 것 같아서" 연인관계를 지속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또 다른 종류의 한숨이 나왔다. 얼마나 사회에서 여자들을 어렸을 때부터 순종적이고 갈등회피형의 인간으로 키우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 딸아이는 애교 부리게 하지말고 이쁜 짓 타령하지말고 자기가 손해보고 피해를 보면서까지 남들 챙기고 이런 거 안 하게 쉽게 말하면 이기적이고 강단 있게 키워야 한다. 사회에서 안 그래도 여자들을 좆호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부모라도 열심히 이기적으로 키워야 자기 할 말은 하고 거절을 제대로 하는 여성으로 클 거 같다.

 

dilla.tistory.com/107

 

UnravelOW 언레벌의 미친 위도우메이커 플레이

내가 솜브라 원챔인 트위치 남스트리머 FitzyHere의 방송을 보다가 발견했다고 밝힌 위도우 원챔 플레이어 Unravel님의 게임플레이 영상이다. 언레벌님에게 직접 트위치 귓말로 '님이 Fitzy하고 플레

dilla.tistory.com

 

www.youtube.com/watch?v=6ApYWiVFfHo

Vanessa Vokey라는 젠더크리티컬 래디컬 페미니스트 유튜버 발견. 오디오 볼륨이 좀 들쭉날쭉한 감이 있지만 대체로 재미있고 논리정연하시다. 

 

 

twitter.com/TheProject_Ed/status/1371713528869060610

 

Ed Henighan on Twitter

“These people honestly think they're the Good Guys”

twitter.com

ACLU라는 미국 진보성향 시민단체에서 아주 감동적이고 뭉클한 사연이라며 공유한 것이다.

 

자신의 "딸"이 "여아용"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여아용" 옷을 입기를 좋아하니 그것을 금지하고 머리를 짧게하고 다른 남자애들과 운동을 하게끔 강제했었다고 말하는 보수 기독교인 아버지. 여아들에게만 알게 모르게 주입되며 비효율적이고 활동을 제한하는 "코르셋"을 억지로라도 금하고 신체활동을 권장한 바람직한 페어런팅일까?

 

그러면 좋겠지만 이 남자가 말하는 자신의 "딸"은 사실 생물학적으로 남자인 아들이며, 아들이 여아용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이 놈이 게이이기라도 할까 싶어서 펄쩍 뛰면서 금지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엥? 여아용 장난감을 갖고 놀고 여아용 옷을 좋아한다니 사실 아들이 아니라 딸이 아닐까요? 라는 개 헛소리를 하는 트랜스젠더리즘을 접한 것이고, 아들이 사실은 딸이라고 아들은 물론 자신까지 속여넘겨서 현재는 지난 날의 페어런팅을 반성하며 마음껏 "여자옷"을 입고 "여자짓"을 하게 해준다는 것 같다. 아들이 지옥에 떨어질 게이새끼가 되는 운명만은 막았으니 흡족하다 생각하겠지. 그리고 이제 이 아들 아빠는 여성 청소년들끼리의 스포츠 경쟁에 자기 아들이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빠져있다.

 

ACLU라는 자칭 진보단체가 이런 아버지도 자기들의 트랜스젠더리즘 장사에 도움이 되니 "크으~ 뭉클한 아버지의 깨달음" 이런 식으로 포장하는 것에서 트랜스젠더리즘은 성차별의식과 동성애혐오의 진보진영판 거울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좃이나 까라니깐.

 

 

www.imdb.com/title/tt10662034/

 

Mr. Mayor (TV Series 2021– ) - IMDb

Created by Robert Carlock, Tina Fey. With Ted Danson, Holly Hunter, Vella Lovell, Mike Cabellon. A wealthy businessman becomes the mayor of Los Angeles.

www.imdb.com

티나페이 부부의 신작이다. 그냥 이 둘의 작품은 항상 산뜻하고 경쾌한 리듬에(배우들의 합도 있지만 남편이 맡는 걸로 알고 있는 배경음악도 큰 역할을 하는) 편안한 면이 있다. 물론 약간 정신 나간 SJW 아젠다 싸움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티나페이님이 기본적으로 나이대가 있어서 요즘 애들이 이런 소리까지 한다네요 하하하하 하는 느낌이라서 크게 오그라들지는 않는다. 

 

진짜 우려스럽고 역겹던 거는 매드맨의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의 메이 위트먼, 팕센렉의 레타 세 명이 공동으로 주인공을 맡은 Good Girls였다. 메이 위트먼의 딸 역할로 나온 애가 머리를 짧게 하고 나오더니 언젠가부터 남자로 불리고 그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그려지더라. 사춘기차단제(Puberty Blocker = 성호르몬 억제제)를 얘가 맞아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찮다느니 하는 소리까지 넣어놓은 거 보니까 진짜 심각하다 싶었고 시청을 그만 두었다. 

 

아무튼 간에 Mr. Mayor는 전체적으로 그냥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재밌다면 재밌는데 홀리 헌터님의 부시장 Arpi Meskimen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좋았다. 일단 TV에서 이런 여캐를 별로 본 적이 없어서 신선하면서도 실존 인물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홀리 헌터님의 연기력이 몰입을 돕고 존나 웃기다.

 

 

 

 

Posted by 쟁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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